안녕하세요....
또 바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!
제가 바질만 키우는 건 아닌데
바질이 성장세가 너무 좋고 훅훅 변하는 게 보여서
바질 글만 쓰게 되네요 (조회수도 잘 나옴)
그리고 비밀인데 사실 키우는 식물 중에 제일 좋아해요 ㅎ
바질... 마이 럽...❤
식물등 밑으로 애기들을 옮겼더니
너무 쑥쑥 커서 못 알아보실 수도
마냥 아기 같던 사촌 남동생이
갑자기 털이 수북해지고 목소리가 굵어져서 큰집에 온 느낌이랄까요
62일 차입니다 저번글 까지가 56일 차였는데 갑자기 튼튼해진 느낌 나죠
저는 맨날 봐서 옆에 꼽혀있는 나무꼬챙이를 보면 얼마나 컸는지 체감이 드는데
꼬챙이를 훅 뛰어넘은 성장세~!
역시 식물등 유료햇빛 쏴주는 게 직빵인 거 같네요
계속 비 오고 그래서 일조량이 안 따라준 탓에 잎도 자라는 것도 더뎠던 것 같음 ㅠㅠ
64일 차 바질이에요 2일 만에 무슨~! 차이가 난다고~~~~!~!! 생각하신다면 꼬챙이를... 봐주세요
차이가 안 납디까?
벌써 6단째까지 잎이 나는 중이라 가지치기에 대한 압박이 있었는데요
5단, 6단이 좀만 더 기개를 펴고 물꽂이를 하기 위해 좀 더 기다려 봅니다...
68일 차입니다
"누나 안녕하세요(걸걸)"
낯섭니다 낯설어요....
줄기도 엄청 굵어지고 애기 때 있던 밑에 잎은 다 떨어트렸어요
왜인지 줄기에 털 났을 거 같은 느낌
69일 차입니다 23년 5월 4일
하루 만에 좀 더 신난 거 같은 바질군
잎이 상당히 다 올라갔는데요 그런 김에 밑동에 공룡 좀 두었습니다(브라키오사우르스)
식물등을 넘 많이 쬐였나.... 과유 불급인가 싶지만
성장세를 보면 그냥 두는 게 나을 것 같아서! 둡니다
글 쓰는 오늘 기준으로도 너무 무섭게 자라고 있는데요
저 꼬챙이 하나 더 묶어도 넘을 정도로 자란 것 좀 보이소
오늘 프로개님 글 다시 정독한 뒤 퇴근하고 가서 꼭 가지치기하겠습니다
다음 글에서는 가지치기도 하고
피트펠렛에 심은 녀석들도 보여드리겠습니다
더 이상 미룰 수 없다
너의 가지치기 나의 연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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